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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퇴 안당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...<BR>멀리 타단에가서까지 근무할 마음도 먹었는데...<BR>여러군데서 질러대는 "명퇴명단에 내 이름이 있어 빼도 박도 못한다는 말씀들"<BR>버텨봐야 1~2년에 D고과에 학자금안주고 후배눈총받고, 명퇴금 작아지고, 외로운 객지생활...<BR>타단에서까지 근무하려고 강하게 첨 먹었던 마음이 자꾸 약해진다. 용기가 없어진다.....<BR>버터보려 해도 이미 주위 동갑내기들은 거의 사직서 쓰고 출근안한다.<BR>내 울타리가 점차 없어지고... 버텨봐도 외지에서 받을 고충과 애로는 누구와 나누어야 하나<BR>86년입사해서 23년간 살았다.<BR>내일까지 둘중 하나 선택해야 한다.<BR> 타단에 가서 눈치밥먹으며 온갖 서러움을 견딜것인가?<BR>아니면 떳떳하게 사직서쓰고 영예로운 제2의 인생길을 갈 것인가?<BR>소주한잔먹어도 잠이 안온다....<BR>시간은 새벽 2시가 되어간다.<BR> 걱정이 밀려온다.<BR>얘들 공부는 어떻게...<BR>퇴직금은 어떻게...<BR>사업을 해야 하나...<BR>재취업을 해야 하나...<BR>당장 친구와 친척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나<BR>대낮에도 집에 있어야 하나... <BR>아니면 출근하는 것처럼 하고 산에라도 들어가야 하나....<BR>이런 생각을 하는 나자신이 너무 처량하게 느껴진다....<BR>이 세상에 나혼자만 덩그러이 남아있는 느낌이다.<BR>주위 사람들이 명퇴자라고 놀리면 어떻할까?<BR>지난 2003년에 명퇴로 떠난 선배님들에게 <BR>상품판매에 바쁘다는 핑계로 소주한잔 대접못하고 <BR>위로의 한마디 말씀드릴 시간못낸 이 못난 후배가 오늘따라 너무 미워진다.<BR>아! 괴롭다......너무 서글프다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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